신장암이란?
신장암이란 소변을 만들어내고 몸의 노폐물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 신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입니다. 신장을 구성하는 세포는, 소변이 지나는 관을 구성하는 요세관상피의 세포나, 소변을 만들어 내는 사구체식태라고 불리는 소기관을 지지하는 간질의 세포, 또는 신장안에 무수히 달리고 있는 혈관의 세포등 다양합니다만, 그 중에서도 대부분의 것이 요세관상피의 세포 유래의 암(신세포암)이라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신장암은 여성보다 남성에게 많고, 최근에는 환자의 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장암 원인
원인에는 흡연, 고혈압, 비만, 그리고 말기 신부전과 혈액 투석 등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원인에 의해 신장의 일부 세포의 유전자에 이상이 생겨 암이 발병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한편 유전성으로는 von-Hippel-Lindau병(VHL)이라는 상염색체 우성유전의 질병이 있으며 그 중 일부로 신장암의 일종인 담명세포암이 발병합니다. 염색체 이상은 다양한 조직형으로 판명되어 있으며 예후에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신장암 증상
종양이 작은 단계에서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 따라서 증상부터가 아니라 검진이나 종합건강검진 등에서의 화상검사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무증후성 혈뇨(통증을 동반하지 않는 혈액이 섞인 소변)
옆구리의 통증
복부종류(종양이 클 경우 배가 불룩해진다) 등
암에 대한 면역반응도 생기는 것으로부터, 발열, 체중감소, 전신의 나른함(권태감)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신장암 검사·진단
신장암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혈액 검사 및 화상 검사 등을 실시합니다.또한 소변 검사를 통해 혈뇨의 유무에 대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혈액 검사
LDH와 Ca, CRP의 값, 빈혈의 유무 등을 확인하고 예후 판정 등에 사용합니다.
영상 검사
복부초음파(복부초음파) 검사로 신장에 종양이 생긴 것을 확인하거나 조영제를 이용한 CT 검사를 하여 종양의 모양이나 혈류, 주위 장기로의 침윤 순이나 림프절 전이가 없는지 확인하기도 합니다.
또한 뼈와 뇌 등으로의 원격 전이가 없는지 확인하는 검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구체적으로는 뼈 전이를 보기 위해 신티그래피와 PET 검사를, 뇌 전이를 보기 위해 MRI 등을 실시합니다.
신장암 치료
암이 신장에 머무르고 있는 경우(스테이지가 조기인 경우)에는 수술을 통한 절제가 원칙입니다. 종양의 크기와 성상, 또한 원래 신장의 기능 등에 따라 암이 생긴 신장을 통째로 절제하는 근치적 신 적제 또는 일부를 절제하는 신 부분 절제 여부를 선택합니다.
수술 방법으로는 비교적 큰 상처로 실시하는 개복 수술과 복강경을 이용한 내시경 수술이 있으며 종양의 위치나 크기, 체격·전신 상태 등을 고려한 후 선택됩니다.위부분절제술에서는 로봇을 이용한 내시경 수술에 의해 출혈을 줄이면서 짧은 시간에 수술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 수술을 할 수 있는 시설도 늘고 있습니다.
한편 수술을 해도 재발하는 경우나 수술로 제거할 수 없는 경우에는 분자표적약이나 면역체크포인트 저해제를 이용한 치료가 있습니다.뇌 전이에 대해 정위 방사선 요법, 골 전이에 대해 완화적 방사선 치료가 효과적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