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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연구소

매독 증상

매독이란?

매독이란 '트레포네마 팔리담'이라는 세균에 감염되는 것으로, 전신에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입니다. 매독은 주로 성행위를 계기로 확산되기 때문에 동일한 감염 경로를 가진 HIV와 클라미디아에 동시에 감염될 수도 있습니다.

남성은 20세 이후의 폭넓은 연령층에 많고, 여성은 20대의 환자가 전체의 약 60%약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숫자는 성활동 동향을 반영하는 것으로 여겨지며, 앞으로도 매독 보고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덧붙여 매독은 성인에 한한 병이 아니고, 태아의 시기에 영향을 받은 유아에게도 증상(선천 매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매독 원인


매독의 감염 경로
매독은 대표적인 성병 중 하나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성행위로 인해 감염되는 후천 매독 외에 태아기에 영향을 받아 나타나는 선천 매독도 있습니다.

후천 매독
성행위로 인해 발병하는 매독을 말합니다. 감염 후 약 3~13주의 잠복기를 거쳐 매독 증상이 나타납니다.

선천 매독
매독의 치료가 불충분한 상황에서 임신하면 태아에게도 영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유산·사산이 되거나 출생한 영아에게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매독의 원인균
매독의 원인이 되는 병원체는 가늘고 긴 나선형의 트레포네마 팔리담(Treponema pallidum)이라는 세균입니다. 트레포네 파리댐은 인공적으로 증식시키는 것이 어려워 그 생태는 완전히 해명되어 있지 않습니다.그러나 항생제의 효과가 좋기 때문에 치료 자체는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매독 증상


후천 매독의 증상
성관계로 발생하는 후천매독은 증상·감염 후 시기에 따라 1기~4기로 분류됩니다. 각각의 시기에 따라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제1기(감염으로부터 3개월)
성기 주변과 입, 항문 등 트레포네마 팔리담이 침입한 부위에 응어리가 생길 수 있습니다.이 응어리를 초기 경결 초광결이라고 합니다.초기 경결은 오독오독 작은 붉은 융기입니다.이 경결 부위를 중심으로 서서히 궤양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궤양은 경성 하경성 항성염이라고 불리며, 통증이 없는 것을 특징으로 합니다.

또한 서혜 림프절에 붓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붓기는 횡적응원이나 요코네라고 불립니다.매독을 원인으로 한 요코네는 감염 후 3주 이후에 서혜부(다리 밑)에 생기는 경우가 많아 통증을 수반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이러한 증상은 3~12주 내에 자연적으로 소실되는 경우도 많고, 알아차리기 어려운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 단계에서 매독이 진단되는 경우는 비교적 드뭅니다.

제2기(감염 후 3개월에서 3년)
제 2기에서는 손바닥이나 발바닥, 체간을 중심으로 붉은 발진이 나타납니다.발진은 외형이 장미꽃과 비슷하기 때문에 '장미진'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손발진은 체내에 침입한 트레포네마 팔리담이 전신에 퍼지기 때문에 발생합니다.현재는 진단 및 치료방법이 확립되어 이 시기까지 치료개입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제3기(감염 후 3년에서 10년)
치료를 하지 않고 매독이 더 진행되면 피부와 근육, 뼈 등에 '고무종'이라고 불리는 고무와 같은 딱딱함의 종양이 나타나게 됩니다.

제4기(감염 후 10년 이후)
체내 깊숙이 병변이 생겨 중추 신경이나 대동맥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제 4기까지 진행되면 수막염이나 뇌경색, 신경 증상, 심부전 증상 등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선천 매독 증상
태아에게 매독의 영향이 생기는 선천 매독은 유산이나 사산에 이를 수 있습니다. 또한 태어난 영아에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뼈에 병변이 형성되어 통증이 생기기 때문에 손발을 움직이지 않게 됨 (Parrot의 가성마비)
수막염
수두증
포유 장애


신생아기 뿐만 아니라 성장 후 난청이나 시력 장애, 치아 형성이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매독 검사·진단


매독의 검사 방법에는 혈액을 채취하여 실시하는 혈청학적 검사와 병변에서 직접 균을 검출하는 방법의 두 가지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혈청학적 검사만으로 진단이 붙여지고 있는 것입니다.


매독 치료


주로 페니실린이라고 하는 항생제를 사용하여 치료를 합니다. 일반적으로 감염 가능성이 있는 성행위 후 검사에서 양성으로 진단되면 페니실린의 복용을 시작합니다. 이것을 구제요법이라고 합니다. 페니실린 알레르기가 있는 등 페니실린을 사용할 수 없는 일부 환자에게는 다른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또한 임산부 분에게는 살균 작용이 있는 다른 약이 처방되는 등 상황에 따라 사용하는 약이 바뀝니다.

치료 개시 24시간 이내의 주의점
매독치료 개시 후 24시간 이내에 균이 파괴되는 것에 의한 반응으로 발열, 오한, 근육통, 두통, 피부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Jarisch-Herxheimer) 증상의 정도에 따라 대증요법이 필요할 수 있으며, 이러한 반응은 일시적인 것으로 위험하지 않습니다.항생제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이라고 착각하지 말고 치료를 계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독 예방 

매독은 성행위를 통해 확산이 되는 감염을 말하는 것입니다.예방으로는 불특정 다수와의 섹스를 하지 않는 것, 처음부터 끝까지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매독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경우에는 본인뿐만 아니라 파트너도 함께 검사와 치료를 받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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