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차상위계층 대학등록금 전액 지원 신청방법

교육부가 올해 학자금 지원 확대로 청년 약 215만명이 4335억원 상당의 혜택을 추가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기초 차상위계층 대학등록금 대상 조회

교육부는 취약계층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올해 학자금 지원을 이같이 확대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올해 1학기부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의 모든 대학생은 등록금 전액을 국가장학금으로 지원 받게 됩니다. 또 학자금 대출 이자를 1.7%로 동결됐습니다.

국가장학금은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이면서 성적 기준을 채운 대학생에게 주는 소득 연계형 장학금입니다. 소득과 재산 수준이 낮을수록 더 많이 지원합니다.

학생과 부모의 소득, 재산을 환산한 월 소득인정액과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을 비교한 '학자금 지원구간'을 정하고 해당 구간에 따라 지원액수가 정해집니다.

재학생의 경우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을 이수하고 평점이 B학점(100점 만점 기준 80점) 이상이어야 지원 가능합니다. 기초·차상위 계층은 C학점(70점) 이상으로 완화돼 있고 신·편입생 등은 성적을 적용 않습니다.

올해 1학기에는 학자금 지원 1~3구간까지는 국가장학금으로 1인당 연간 최대 570만원, 4~6구간은 420만원을 지급합니다. 각각 50만원, 30만원 오른 것입니다.

지난해보다 기준 중위소득이 6.09% 높아져 학자금 지원구간의 경계 값도 상향됐습니다.

기초 차상위계층 대학등록금 신청

국가장학금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능합니다. 올해 1학기 1차 신청기간은 종료됐으나 재단 측은 다음달 1일부터 2차 신청을 받을 예정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나 고객상담센터(1599-2000)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초 차상위계층 대학등록금 전액 지원 신청방법